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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님의 키(cm): 160
상의 사이즈: 55반
하의 사이즈: 66~77
신발 사이즈:
구매하신 사이즈(S/M/L): M(아담)
컬러: 라이트블루
후기 내용:
저는..이 원피스를 왜 매번 모으는 걸까요.....ㅋㅋㅋㅋㅋㅋ
처음 플리츠 원피스 접한건 세일기간에 테스트처럼 사본거였는데, 그 이후로 매년 사모우게 되네요. 우선 편하고 차려입은 느낌이 드는게 좋아요. 플리츠 원피스 첫인상은 허리라인이 없기때문에 편하긴 하지만 상체쪽 살이 붙으면 오히려 부해보일 수 있는 단점이 있기는 해요. 하지만 저처럼 하비이신 분들에게는 진짜 효자템🤩
재작년까지만 해도 기장 옵션은 있어도 사이즈는 프리였는데 지난 FW시즌부터 사이즈도 다양하게 나와서 더욱 좋아요. 사실 라인이 들어가는 디자인이 아니라서 겉으로 엄청 커보이고 그렇지는 않은데, 본인은 아는 그 편안함..아시죠..? 마침 임신을 하면서 지난 시즌부터는 M사이즈를 구입해서 입었더니 더더욱 편하게 입고 있습니다. 임부복 사이트들은 한 철 입는다는 느낌이 강해서인지 가격이 저렴한 대신에 소재가 안좋은 것들이 많아서 레깅스나 바지류 제외하고는 최대한 사지 않고 버티고 있는 제게 허쉬에서 보여주는 이런 길고 퍼지는 스타일의 원피스를 환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가슴이 불편하니 SS용으로 M사이즈는 아직 갖고 있지 않다며 자기 합리화를 하면서 라이트블루를 구매했네요..ㅎㅎㅎ물론 배때문에 더 부해보이고 핏은 당연히 예쁘지 않지만 출산 후에도 입을 수 있는 원피스를 임부복으로 입는것에 전 만족해요👏
그리고 네이비나 블랙 있으신 분들은 꼭 라이트블루도 시도해 보세요. 저도 쿨톤보다는 웜톤에 가까워서 고민을 좀 했는데 생각보다 차가운 느낌의 하늘색은 아니라서 더 마음에 들더라구요. 여름용으로 많이 입으시는 하늘색이라기보다 너무 밝지도 않고 진짜 소량의 라이트그레이 한스푼 들어간 느낌이네요. 그리고 단추도 어두운 네이비계열이라 좋았어요. 사진보면 아시겠지만 예전에 나왔던 아이보리에 원피스에 달렸던 단추는 제 마음에 쏙 들지는 않아서 다른 단추로 바꿨었거든요. 근데 이번엔 단추색도 오묘해서 마음에 들고, 다음에는 가격인상도 있다고 하니 플리츠 원피스 안입어보신 분들은 도전해보세요.
마지막으로 기장 팁을 드리면 160정도이신 분들한테는 취향에 따라 아담이나 롱 둘 다 가능해요. 전 너무 길면 지하철이나 버스계단을 오를때, 간혹 닿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롱 기장을 선호하지 않아 늘 아담사이즈를 주문하는데요. 아담사이즈는 딱 종아리 뚱뚱한 부분까지 가려집니다. 롱은 발목만 어느정도 보이는 정도라 정말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또 좋은 상품으로 찾아뵐게요♡